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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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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손 끝으로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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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수어통역센터

▲ 당진시수어통역센터가 2019년 당진시수어문화제를 지난 5일 미래앤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표민애)가 2019년 당진시수어문화제를 지난 5일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젼홀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수어통역센터는 올해 장애인식개선사업으로 ‘함께, 손끝으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당진초와 기지초, 송산중에서 진행했다. 사업은 총 10주에 걸쳐 수어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익힌 수어 공연을 이번 수어문화제에 선보였다. 이날 기지초와 당진초 학생과 송산중 수어동아리 학생들은 트로트 <무조건>을 비롯해 <넌 할 수 있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엉난 사람> 등의 곡을 수어로 공연했다.

이밖에도 수어문화제에서는 줌마타가 식전 공연을, 별나라어린이집과 농인과 청인이 함께 한 수어걸스, 수어뮤지컬예술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표민애 센터장은 “이번 수어문화제를 계기로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를 통해 농아인의 문화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축제가 농아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은 물론 나아가 통합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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