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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당진의 자랑인 지역신문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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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관련 기사 관심 있게 읽어
신문 통해 동창 소식 듣고 안부 전하기도

“저는 당진시대에 실리는 기사 뿐만 아니라 광고와 당진시대가 운영하고 있는 팟캐스트까지 관심 있게 보고, 듣고 있어요. 특히 당진초와 당진여중 동창인 남연숙 작가와, 제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동준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반갑더라고요.”

대호지면 두산리 출신의 김미자 씨는 어릴 적 읍내동으로 이사와 당진초, 당진여중, 당진여고를 졸업했다. 이후 지역에 살면서 화장품 회사와 학원, 도서 방문판매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해왔으며,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지난해부터는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대해 공부하다, 보험설계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게 됐다. 실적보다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그는 “보험설계사로 일 한지 1년이 됐다”며 “보험설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위에서 선뜻 보험을 가입하겠다고 해 ‘그동안 허투루 살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씨는 당진시대가 창간됐을 무렵, 도서 방문판매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진시대 기자를 알게 됐다. 그 인연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따라 찾아 읽는 기사가 다르다는 그는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일할 때는 사회단체 소식을 가장 먼저 읽었다. 현재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도시재생이나 원도심 기사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고.

김 씨는 “최근에 당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구 군청사를 철거한다는 기사를 읽었다”며 “이제는 옛 모습을 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아쉬웠다”고 전했다. <제1278호 ‘도시재생으로 원도심 살아날까’, 제1282호 ‘구 군청사, 철거냐 보존이냐’, 제1283호 ‘구 군청사 철거 강행한다’ 기사 참고 >

아울러 그는 출향인 소식도 흥미롭게 읽는다고 전했다. 기사를 보고 인천에 살고 있는 당진여고 동창 공계순 전 재인면천면민회장의 소식을 알게 돼 안부전화를 하기도 했단다.

“타 지역에서도 당진시대를 좋게 평가하더라고요. 당진시대가 전국에서 3위, 충청권 1위라는 위력을 계속해서 이어가 당진의 자랑이 돼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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