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가 찾아가는 에너지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개소한 당진시에너지센터는 그동안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위기와 대응방안, 태양광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당진시의 에너지 정책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에너지시민강사를 양성해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초·중학교에 파견, 15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해결방안, 신·재생에너지 활용, 적정기술 및 태양광 자동차 체험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해나루시민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에너지전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인수 센터장은 “내년에는 당진교육지원청 창의체험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에너지시민강사들이 에너지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충청남도 초록에너지학교로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에너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