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4급 서기관(국장급) 인사에 △김영구 자치행정과장 △한철희 회계과장 △김인재 면천면장을 승진 의결했다. 5급 사무관(과장급)으로는 △이한복 자치행정과 시정팀장 △송희동 민원정보과 통신팀장에 대해 승진 의결했다.

당진시는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6급 이하에 대해서는 12월 26일께 인사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부터 당진시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면서 국장 및 과장 발령 사항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문화복지국 신설과 더불어 박종희 자치행정국장과 김기선 의회사무국장이 오는 27일 명예퇴직을 앞둔 상태다.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의 경우 충남도와 인사교류 또는 장기연수 등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당진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시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명기 건설도시국장이 충남도로 복귀할 경우, 다른 충남도 소속 서기관이 당진시로 발령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