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의원이 경로장애인과 소관 시정질의에서 장애인 전용버스 마련 및 장애인 보호작업장 확대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서 의원은 “장애인 전용버스가 조속히 확충돼야 한다”며 “또한 당진에 두 곳뿐인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확대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기종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전용버스 필요성이 제기돼 검토한 바 있다”며 “장애인 편의를 위해 내년에 장애인 버스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매년 고등학교 특수반을 졸업하는 장애 학생은 15명~20명”이라며 “오는 2021년에는 합덕에 나래특수학교가 설립되고, 보호작업장 한 곳을 더 추가 설치하면 인원 수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과장은 그동안 보호작업장 신설이 지연된 점에 대해서 “그동안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설립할 법인을 찾지 못해 지연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