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의원이 자원순환과에 부곡폐기물 매립시설 침출수 대책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고대지구와 부곡지구의 폐기물 매립양이 200만t이 된다”며 “일일 40t씩 침출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6000t을 처리했다”고 현황을 재확인했다. 이어 “현재 침출수를 퍼내는 장치도 염수유 농도가 높아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며 “침출수 양, 처리방법 등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은 “현재 당진시는 어떤 폐기물이 묻혀 있는지, 함수율을 계산해서 얼마만큼의 침출수가 나오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역에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내년에는 용역을 통한 분석으로 답답함을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