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미정)이 지난 4월부터 12월 말까지 송악지역의 독거노인에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재단법인 송악읍개발위원회(이사장 김정환)로부터 지원받아 지난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송악지역의 독거노인 20명에게 간식인 김부각을 통해 사랑의 봉사를 진행했다.

10명의 봉사자가 이번 간식 지원에 참여했으며, 매달 두 차례 김부각 전달을 비롯해 두 차례의 확인 전화 안부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김부각을 전달할 때마다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요청할 경우 병원이나 약국을 함께 방문하는 등의 봉사를 이어왔다.

정미정 이사장은 “대부분 독거 어르신들이 시골에서 살면서 외출하지 못해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해주면서 안부 봉사를 이어왔고 어르신들 역시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며 애써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자 명단>
곽용희·강순자·김경애·정미정·전은주·전성숙·박남옥·조은숙·박희자·이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