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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산 국지도, 국비 20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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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운산면까지 19km 구간
항만근로자복지관 건립 예산도 확보

어기구 국회의원이 당진~서산 국지도 70호 건설사업 예산 2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당초 정부안인 27억9200만 원에서 20억 원 증액된 47억9200만 원으로 의결됐다.

지난 10일 국회가 합덕읍 소소리~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 이르는 19.1km 구간의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건설사업 예산을 증액한 가운데, 총사업비 1869억 원이 투입되는 당진~서산 국지도 70호 건설사업이 올해 착공해 오는 2027년에 완공된다.

대산항, 서산테크노밸리, 합덕인더스파크 등 산업단지 개발로 충남 서북부지역의 급증하는 물동량 수송을 위해 도로망 확충이 시급한 만큼, 당진~서산 국지도가 완공되면 산업단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형불량, 도로폭이 협소한 구간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어 의원이 당진항 항만근로자복지관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국회는 당진항을 비롯해 제주항, 동해항 등 3개 지역의 항만근로자복지관 건립을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신규로 증액 의결했다. 당진항 항만근로자복지관은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 400㎡(121평) 규모로 건립되며, 회의실과 교육장, 사무실, 지원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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