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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9.12.21 18:45
  • 호수 1286

송악어린이집, 현장중심 인성교육 추진해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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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브레인 교육 및 1일1선 등으로 인성교육 이어와

▲ 제4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송악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개최한 제4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송악어린이집(원장 윤미향)이 동아리 및 학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대회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지난 13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15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차 보고서 심사를 거쳐 3차 사례발표 심사까지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송악어린이집이 현장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위더스(with us)’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대회 참가기관으로 포함된 가운데, 송악어린이집이 우수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윤미향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성과 역량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단순히 인성을 이론으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며 “송악어린이집에서는 인성을 중시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악어린이집 주요 인성교육 프로그램 소개>
△ 브레인 교육 교직원과 원아를 대상으로 하며, 브레인 체조로 굳은 몸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호흡과 명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는다. 또한 짝꿍과 함께하는 튼튼놀이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력심을 키운다.
△ 외발 버티기 대회 시작 전 브레인 체조를 한 뒤 외발로 버티는 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정서 조절과 자신감, 성취감, 인내력 등을 키울 수 있다.
△ 녹색 성장 교육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송악 텃밭을 가꾸는 교육. 녹색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심을 작물을 결정하고 1년에 거쳐 노작 활동을 진행
△ 1일1선 가정연계활동으로, 달마다 정리정돈, 질서, 존중, 양보 등 인성 덕목을 정한 뒤 아이들이 실천을 통해 습관화할 수 있도록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교육한다. 가정 에서는 달에 맞는 덕목을 실천할 경우 연초 어린이집에서 지급한 영유아의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다. 이 저금통은 영유아 이름으로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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