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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12.27 17:51
  • 수정 2019.12.30 10:37
  • 호수 1287

구 군청사 입주기관 6월까지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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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지원센터·대한노인회 이전 마쳐
지속가능발전협의회·해나루시민학교 난항

당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구 군청사 본관이 철거될 예정인 가운데 이곳에 입주한 기관이 내년 6월까지 이전을 마쳐야 한다. 현재 입주한 9개 기관 중 2곳이 이전했으며 나머지 기관이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구 군청사에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당진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해나루시민학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가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당진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는 읍내동 구터미널 로터리에 있는 H타워 9층으로 이전했으며, 이후 2021년 완공 예정인 장애인회관에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당진시노인회관이 당진종합복지타운 뒤편에 건립될 가운데, 입주를 앞둔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가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으로 임시 이전했다.

한편 이밖에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정미면에 신축이 추진되고 있어, 완공 전까지 정미면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정미노인대학 등 지역 내 시설을 이용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은 가원예식장 5층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이후 새롭게 건립될 평생학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하지만 평생학습관 신축의 경우 아직 가시화된 것이 없어 가원예식장에서 2년 정도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는 현재 임대계약 단계에 있다. 반면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실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어 별다른 이전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경우 이전 비용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에 보증금 2000만 원과 현재 지원되는 월세 55만 원이 세워졌지만, 예산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교육 공간이 있어야 하는 해나루시민학교 역시 이전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전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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