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운영하던 푸드뱅크 사업을 철회하고 폐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새로운 사업자가 푸드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서비스다. 그동안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해 왔으며, 당진시에서 푸드뱅크 사업으로 연간 4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 사회복지과 이강환 행복키움지원팀장은 “푸드뱅크는 사업자 신고제로 운영되지만, 현재까지 신고한 사업자는 없다”며 “올해까지 사업자 모집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푸드뱅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