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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30 12:56
  • 호수 1287

활동보고회 및 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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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자립생활 활동보고회에서 동료상을 수상한 배윤경(가운데), 민지영(오른쪽) 회원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동준석, 이하 당진IL)가 2019년 자립생활 활동보고회와 함께 토론회를 지난달 26일 설악웨딩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19년 센터 활동 소식과 2020년 활동 계획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어 홍인표·김연수 회원이 활동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동료상으로는 민지영·배윤경 회원이, 동행상은 김순자·김인순 씨가 수상했으며 홍광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장과 심상복 당진시장애인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당진시장애인후원회가 당진IL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의 역할과 지원방안 모색

한편 토론회는 황영란 충남도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교수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방안 모색, 장애인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박현숙 세한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의 ‘당진시 인구현황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방향’ △권인자 충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총연합회장의 ‘지역사회 전환 지원의 시작은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 △심효숙 두리마을 원장의 ‘지역사회지원에 앞서 사회서비스 확충부터’를 주제로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우주형 교수는 변화되는 장애인 복지 환경을 비롯해 장애인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대해 보고했다. 우 교수는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방향성은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인별·맞춤형·생애주기별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또한 소규모가 아닌 탈시설로, 주간보호에서 주간활동으로, 직업재활시설에서 현장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동준석 센터장은 “올해 함께 하며 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자립 활동을 다양하게 제공해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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