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단장 손지애, 이하 소년소녀합창단)이 제9회 정기연주회를 지난달 28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행복한 음악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와 국악,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불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최예은‧류호정‧이서연‧유시아‧신희주 단원이 틈틈이 춤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노소미합창단과 CTS중부방송 당진시합창단이 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손지애 단장은 “음악은 어느 시대나, 어느 민족이나, 어느 나라나 존재해왔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존재할 것”이라며 “합창을 통해 아이들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지성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0년 창단했으며,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