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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감리교회 당회 파행 논란

A장로 “장로 간 갈등에 담임목사 편파적 대응”
담임목사 “중재 노력…무력으로 의사진행 방해”
임아연l승인2020.01.03 19:56l(12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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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감리교회(담임목사 노종석)가 2명의 장로에 대해 장로 파송 유보의 건을 당회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이를 찬성하는 성도들과 반대하는 성도들 사이에 몸싸움까지 일어 파행을 겪었다. 회의를 저지한 성도 측에서는 “담임목사가 성도 간 갈등을 중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상대 측을 편들며 일부 장로를 교회에서 내치기 위해 파행적으로 당회를 운영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담임목사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는 당회를 일부 교인들이 무력을 사용해 의사진행을 방해했다”고 반박했다.
합덕교회는 지난 2015년 교회 이전을 계획하고 새로운 부지를 마련했다. 그러나 교회 이전이 무산된 이후, 잠잠했던 이 문제가 2018년 노종석 담임목사가 부임한 뒤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교회돈 횡령 의혹 억울해”

합덕교회 B장로는 당시 교회 이전 및 건축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A장로가 토지매입 과정에서 수천 만 원에 달하는 재산상 손실을 입혔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갈등이 지속됐다. A장로는 “교회 부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내가 부당이득을 챙긴 것처럼 B장로가 음해했다”며 “지난해 1월에는 내용증명까지 보내, 내가 토지매입 관련 비리를 저질렀다고 명예훼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A장로는 장로 간 갈등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담임목사는 갈등을 중재하지 않았고, 오히려 B장로 측의 입장에 서서 편파적으로 목회활동을 해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노종석 담임목사가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내게는 해명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서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소명기회를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반론의 기회도, 그 어떤 발언권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 목사는 예배시간에 성도들을 향해 여러 차례 자신의 입장을 표명해 많은 성도들이 나를 오해하고 있고 교인들 사이에서도 편이 나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노종석 목사는 “부임 이후 심방(성도들의 집을 방문하는 것)하면서 B장로가 교회 토지 관련 문제를 언급해 해당 사안을 접하게 됐다”며 “입출금 내역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전후 사정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오해와 불신이 깊어 2018년 7월 임원회를 열고 당사자들이 직접 대화 나누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중재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장로로서 품위와 자격 잃어”

갈등은 지난해 말 열린 당회에서 폭발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당회에서 본격적인 안건을 상정하기 전, 의장인 노 목사는 안건처리 순서를 바꾸는 회순 변경을 요청했고, A장로 측 교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A장로 측 교인들은 회순 변경에 대해 다수의 교인들이 찬성하자, 강단에 올라가 회의 진행을 막았다. 이후 노 목사가 A장로 등 2명의 장로에 대해 ‘장로 파송 유보의 건’을 상정하려 하자 A장로 측 교인들이 다시 단상에 올라가 회의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성도들 간 몸싸움까지 이어진 것이다. 회의가 파행에 이르면서 결국 노 목사는 정회를 선언하고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A장로 측 교인들은 “노 목사가 자신과 뜻을 달리하는 장로들을 교회에서 배제하고자 급하게 장로 파송 유보의 건을 상정하려 해, 부당함을 느껴 막은 것”이라며 “사실상 장로 파송이 유보되면 더 이상 장로로서 역할을 할 수 없게 돼 파면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노종석 목사는 “교리와 장정(감리교의 교회법)에 따라 해당 장로들이 품위와 자격에 합당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당회원들에게 장로로서 적격한지 찬반을 묻고자 안건을 올린 것”이라며 “단상에 올라와 마이크를 빼앗고 소란을 피우며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고 있던 당회의 의사진행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혼란 속에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할 수 없어 정회를 선언했다”며 “다시 속회해 해당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성도들은 “합덕교회가 103년의 긴 역사를 이어오면서 주민들의 신앙의 터전이자,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이러한 갈등으로 성도들이 서로 큰 상처를 입어 걱정”이라며 “잘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오해가 있다면 대화로 풀었으면 좋겠다”면서 “서로 용서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원만히 해결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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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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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종석 2020-02-14 10:17:35

    주의 종들이 취해야 할 태도/딤후 2장 23-26*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 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아멘!)신고 | 삭제

    • 합덕교회 2020-02-07 09:02:34

      오후 ㅇ시 교회문은 곳곳에 자물쇠와
      어둠과 음습한 기운으로 스산한 모습이다
      한참동안 연결안되는 전화기는 신호만 갈뿐!
      사택 초인종 누르니 재빨리 튀어나온다.
      휴대폰으로 감시카메라 보고있었겠지
      그모습이 마치 어둑한 곰팡이핀곳에 있다가
      어쩔수없이 나온 생명없는 문지기 꼴이다신고 | 삭제

      • 감사합니다 2020-02-01 11:04:22

        주님이 하시고 주님이 하셨습니다
        사람의 지혜가 하나님의뜻을 어찌 알까요?
        감독님을 보내주시고 때에따라 비를주시듯 말씀으로 적셔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합덕교회가 새로 세워지는 거룩한 일을 할때 리더에게 예수님을 가슴에 품는 겸손한 심령을 허락하소서 주님 보시기에
        좋은 합덕교회로 거듭나게 하소서
        주님 감사 드립니다신고 | 삭제

        • 그리스도인이라면 2020-01-28 18:38:52

          A장로측은 돈을 탐한적이 없습니다.
          B장로와 목사측이 거짓이라는 명백한 증거들이 있습니다.
          A장로측은 교회 재건축당시 교회를 위해 몸바쳐 힘썼습니다.
          그 때 B장로측은 무얼 했습니까?

          저들은 목사의 권위를 내세워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재정부장 장로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금껏 모든 재정내역을 성도들에게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할 수 있나요?

          우리가 드린 헌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부모,자녀,권세,명예 모두 하나님이 잘 사용하라고 잠시 맡겨준 것입니다.

          청지기 자세는 그리스도인이 가장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신고 | 삭제

          • 목사님이라면 2020-01-28 17:50:44

            구약 성경에 나오는 제사장은 요즘말론 목사.
            원래 제사장 의미는
            가장 낮은 자, 봉사, 희생의 자리.
            그렇다면 합덕 교회 담임목사는 제사장이 맞는가?신고 | 삭제

            • 엉터리 당회.구역회 깜깜인선 2020-01-23 08:10:33

              재정부장 박효준?
              사실이 아니길~~~아니겠지!
              인정받지 못한당회지만 설마..신고 | 삭제

              • 용역 2020-01-21 00:05:37

                용역비용은 담임 목사 개인이 내나? 교회서 내나?
                기획위원회 통과 안했음 횡령인가?신고 | 삭제

                • 지옥과천국1 2020-01-20 13:27:29

                  1/19일주일날교회는전운이감돈다.전날부터소문이깡패50명이상.(실제로는75명.경찰인력15명.)불렀다는것이다.말이돼?목사가?왜?당회.구역회처리하려고?그러나교회실제상황험악.오전8시전부터깡패들교회출입문봉쇄하기시작함.선택적연락받은맹신자.어르신들속속도착.자기들의승용차에태워기다리게함.다친다고돌아가라했지만 막무가내.드디어
                  선별작업.얼굴확인하고목사편만입장!교회인데?왜?
                  3층본당노종석혼자5분형식예배.교인들기도실수용.
                  예배는그것이었다.신고 | 삭제

                  • 지옥과천국2 2020-01-20 13:26:24

                    오로지 당회.구역회를통해 장로.권사제명학고
                    예산안.기가막힘.목사연봉그대로!모든부서삯감!
                    그렇게 선별작업으로(마치2차대전생각남)선택된자들은 기도실에서생리현상참으며 점심도빵으로떼우며.기다린다.감리사님오시고.구역회제적수안되니우리쪽선택해서호명.그것도깡패.박탱허락하에들어오란다.거부.정회선포.하나님의승리!시간오후 5~6시사이.그들은 고개를숙이고깡패보호아래빠져나감신고 | 삭제

                    • 하~인간 노종석 어찌할꼬 2020-01-20 09:18:41

                      1/19주일예배 오시는어르신들 다칠 수있으니 돌아가시라고.오늘예배못드립니다.해도 예배드리려왔답니다.깡패들이출입문막고.선택받은자들만 지옥처럼 잡아갔습니다.박대ㅇ.박태ㅇ.노선ㅇ.장안ㅇ.이규학.김기훈.등등.그들은2층에서 어떤일이벌어질지몰랐을까?알았을까?사후에 지옥이 그렀겠지!
                      3층본당에서 깡패들과연합하여 항상뱀은똬리를틀고있지!혼자제사?지내던노종석 그예배 주님 받으셨을까?주님의 양무리를 지옥에 던져놓고도 회개가없다면 정말 당신을위해 기도하던 우리는 슬퍼할것이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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