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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1.04 12:33
  • 호수 1288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내년 8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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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스포츠문화센터 내 입주…108명 학생 수용
청소년수련관, 2021년 국비 확보 목표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 8~9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수련 시설인 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국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재 건립된 송악스포츠문화센터 내 입주할 예정으로 규모는 지상 2층, 903㎡(약 270평)이다. 건립을 위해 국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28억 원이 소요되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이르면 내년 8~9월 하반기에 완공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 평생학습과 학교지원팀에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2021년 국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당진지역 내 청소년 이용 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청소년수련관을 건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4년 청소년수련관 조성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된 바 있다. 당시 건립 부지로 현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이 거론됐지만, 사업비와 입지 문제로 결국 무산됐다.

수청2지구 내 도시계획 시설로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현재 성모병원 유치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에 기존 시유지에 수련관이 건립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진시에서는 병원 유치 협의 결과에 따라 청소년수련관 부지와 예산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시 평생학습과 김영일 학교지원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내년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로 다른 청소년 시설>

△ 청소년수련관 : 다양한 청소년 수련거리를 실시할 수 있는 각종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종합수련시설. 7층 규모의 시설로 시설 내 대강당과 체육관, 수영장이 있으며 수영 프로그램과 체육활동, 댄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 가능

△ 청소년문화의집 : 간단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 3층 규모의 시설로 영화관림실과 도서관 등이 운영될 수 있으며 상영회, 독서토론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 청소년수련원 : 숙박기능을 갖춘 생활관과 다양한 청소년 수련거리를 실시할 수 있는 가종 시설과 설비를 갖춘 종합수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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