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의 수련관과 문화의집, 특화시설 등 47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수련시설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실적 △프로그램 운영실적 △조직 및 인력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수련 시설의 운영에 대해 서류와 현장방문 심사로 진행됐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활동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기백기(청소년의 기를 살리는 백가지 기회)와 청소년 동아리 정나눔재능단(제과제빵), 은빛나래(환경보전), 그루터기(주간보호센터 방문), 비글즈(방송댄스) 동아리가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1713호 에코클리버(환경교육)와 1367호 체온을 나눠요(해외봉사 강연, 신생아 모자뜨기, 나눔바자회), 역사 및 전통체험 탐방에서 호평을 받았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활동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2020년 청소년 동아리 신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5명 이상일 경우 신생 동아리 운영 가능하며, 363-03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