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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양 충남도의원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당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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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간 의정활동…어려웠지만 보람 느껴
지역언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커

“지역언론 기자들은 지역에 역사를 쓰는 사람들입니다. 항상 사명감을 갖고 당진시의 역사를 써주세요. 또한 2020년에도 옳은 판단과 객관적인 시각으로 독자에게 도움을 주는 당진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이계양 충남도의원은 7~8년 전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해왔다. 중앙언론은 꾸준히 읽어 왔지만 당시엔 지역언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잘 몰랐기에, 늦게 지역언론을 접하게 됐다고. 이 의원이 당진시대를 읽게 된 것은 합덕읍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았을 때다. 지역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자 당진시대를 구독하기로 했다고.

그는 “당진시대를 읽으면서 지역언론의 역할을 알게 됐다”며 “중앙언론에는 전국의 주요 소식만이 올라오는 반면, 지역언론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이 세세하게 다뤄져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를 읽어보면 한 주간의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나 싶다”며 “더 많은 지역소식을 알고 싶은 독자로서 신문이 일주일에 두번 발간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당진시대가 배달되면 정치와 경제 기사를 가장 먼저 챙겨 읽는다. 특히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기사를 읽으면서 애절함을 느꼈단다. 또한 기사 내용이 자세하게 담겨있어 이번 사안에 대해 모르는 시민들도 기사만 보고도 상황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야기가 당진시대에 자주 실려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을 많이 발굴해 지면에 담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면천면 자개리 출신으로 남산초‧면천중‧예산고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철강회사에서 근무했으며 1991년 고향 당진에 돌아와 철강회사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지난 2018년 6월 충남도의원 비례대표로 선출돼 충남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공유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당진에 지적산업 유치 △충청남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이 생각한 것과 달라 처음엔 어려움을 느꼈다”며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며 “또한 충남도에 일어나는 정책적인 일을 많이 발굴해 220만 명 도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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