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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채운동 바우네 나주곰탕 맹현재 대표
“22년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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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동안 자리를 지켜 온 설악칡냉면(대표 맹현재)이 재정비를 마치고 ‘바우네 나주곰탕’으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2년 동안 설악칡냉면으로 손님을 맞이해왔던 맹 대표에게 이번 변화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맹 대표는“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것에 불안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맹 대표는 향후 10년을 생각했고, 고민 끝에 바우네 나주곰탕을 선택했다. 

우연히 바우네 나주곰탕을 신문 광고로 접한 맹 대표는 평택과 천안, 아산에 입점해 있는 바우네 나주곰탕을 3일 내내 찾았다. 여러 음식을 맛보며 확신을 가졌고, 본점의 자율성을 믿고 당진에 처음으로 바우네 나주곰탕을 문 열었다. 

맹 대표는 “인테리어와 집기 구매 시 본사 측에서 자율성을 준 점이 좋았다”며 “덕분에 인테리어와 집기를 구매하면서 당진지역 업체를 많이 사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곰탕에서는 가마솥에서 고아 낸 고기와 육수를 사용하며, 푸짐한 고기양을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곰탕 한 그릇에 65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이 푸짐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곰탕은 사골과 고기 육수로 나뉜다. 뼈를 우려낸 사골 육수는 진한 맛이, 고기를 우려 사용한 곰탕은 맑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거지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얼큰우거지곰탕이 있으며 만두를 넣은 곰탕과 은행, 대추, 인삼을 넣어 영양을 가득 담은 특영양곰탕이 준비돼 있다.

밖에도 소내장탕과 도가니탕, 도가니수육과 소곱창전골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설악칡냉면에서 나주곰탕으로 바뀌었지만 20여 년 이어 온 설악칡냉면은 그 맛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  

“절박했을 때 설악칡냉면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재료를 사용해 초심 잃지 않고 정직하게 장사하고 싶습니다.”

 

■ 메뉴 : 바우네곰탕/맑은나주곰탕 6500원, 얼큰우거지곰탕 7000원, 소내장탕/만두곰탕 8000원, 특영양곰탕 8500원, 도가니탕 1만2000원, 도가니수육/소곱창전골 3만 원, 설악물냉면 7000원, 설악비빔냉면 8000원

■ 위치 : 먹거리길 19(채운동, 당진시보건소 뒤편)

■ 문의 : 355-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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