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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20.01.13 14:16
  • 수정 2020.01.14 13:15
  • 호수 1289

“우리마을 사랑운동으로 마을이 깨끗해졌어요”
2019 당진시새마을지도자대회
우리마을 사랑운동 최우수 마을
신평면 신흥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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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골고루 좋은 성적 받아
“신흥1리 경사났네”…시상 후 마을잔치 열어

▲ 신평면 신흥1리 마을주민들의 모습

신평면 신흥1리가 2019 당진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우리마을사랑운동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정순일 이장은 “이장으로 선출된 첫 해에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신평면 신흥1리 마을주민들의 모습

꾸준히 참여하며 여러 상 휩쓸어

신평면 신흥1리는 꾸준히 우리마을사랑운동에 참여해 온 마을이다. 자조상, 협동상, 근면상을 비롯해 우수상도 여러 번 수상했다. 특히 2019년 한 해 동안 신흥1리는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나눔봉사 △녹색생활 실천 △시민의식 함양 등 우리마을사랑운동 4개 평가분야의 사업을 골고루 진행해 좋은 평을 받았다.

이만녀 부녀회장은 “지난해가 부녀회장 마지막 임기여서 다방면으로 뛰어보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했다”면서 “이장과 지도자, 부녀회원 등 모두가 도와줘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 14개 읍‧면‧동 마을 중 1등을 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9년 간 부녀회 총무를 맡아오다, 올해부터 신임 부녀회장으로 부임한 이근식 회장은 “최우수상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마을주민들이 ‘경사났다’면서 너무 좋아해 시상식 이후에 마을잔치도 열었다”고 전했다.

전을영 지도자 역시 “7년 간 지도자 생활을 해왔지만 신평면에서 처음 최우수마을이 선정된 것이라 기쁨이 배가 됐다”며 “한여름에 꽃길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소회를 밝혔다.

▲ 신평면 신흥1리 마을주민들의 모습

독거노인 돌봄 등 다양한 활동

신평면 신흥1리는 만든 두부로 소득사업을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전달하고, 손수 된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키도 했다. 더불어 연말이면 떡국 떡을 당진시립노인요양원과 당진시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자립센터 등에 전달하고 몸 봉사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소득사업을 돕기도 했다.
또한 일주일에 1회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 신평면 신흥1리 마을주민들의 모습

 

[미니인터뷰] (왼쪽부터)이만녀 전 부녀회장, 이근식 부녀회장, 전을영 지도자, 정순일 이장

▲ 신평면 신흥1리 마을주민들의 모습

이만녀 “신흥1리는 작지만 협동심이 좋은 마을, 서로 화목하고 격려해주는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을이에요. 오늘날의 신흥1리가 있는 이유이죠”
이근식 “시상금을 살기 좋은 마을 만드는데 사용할 예정이에요. 큰 상도 받고 했으니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거에요.”
전을영 “마을 발전을 위해 이장님, 부녀회장님과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정순일 “앞으로도 주민들의 협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신평면 신흥1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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