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김성엽 소방교와 백석현 소방사, 펌뷸런스 대원 인승교·배중욱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배지 및 인증서를 지난 7일 수여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자택에서 쓰러진 20대 남성에게 인승교·배중욱 펌뷸런스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교대로 실시하고, 김성엽·백석현 구급대원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 의식을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할 경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승진 및 전보자 임용장 수여

당진소방서가 지난 6일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24명 중 승진 14명, 전보 1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당진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인사발령자들은 각 부서 및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고, 소방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김오식 서장은 “새로운 업무와 직책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를 보내자”고 말했다.

소방작전용 도면함 설치

당진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취약대상 30곳에 소방작전용 도면함을 설치했다. 소방작전용 도면함은 현장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관이 건물 진입, 자체소방시설 활용과 초기 인명대피 유도 등 현장대응 작전을 하는 데 있어 유용하다. 신광일 소방위는 “지속적으로 취약대상에 소방작전용 도면함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건물도면과 설치 공간 제공 등 설치대상의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해 맞아 첫 직장훈련 가져

당진소방서가 직장교육훈련을 지난 7일 당진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훈련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교육, 성폭력·부패방지 교육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올바른 공직자세 함양 △소방 기본 바로 세우기 및 음주운전 근절교육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보안 및 정보윤리 교육 △부서별 현안업무 전달 및 직무관련 교육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