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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1.17 20:55
  • 호수 1290

[우수기관 탐방]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3개 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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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5종 프로그램 운영…75% 효과성 보여
방과후아카데미, 3년 연속 전국 10위 오르기도

▲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직원들의 모습

청소년문화의집이 2회 연속 2019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함께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방과후아카데미의 경우 충남에서 유일하게 당진이 선정됐으며 연속 3회 전국 10위에 드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당진시 평생교육과에서 직영하고 있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과학적 통계 프로그램인 SPSS를 적용,  만족도 뿐만 아니라 효과성까지 평가하고 있다. 그 결과 모든 프로그램에서 75% 이상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9년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수상 내용으로는 댄스 동아리 코어와 디베이트 동아리 미네르바의 수상을 비롯해 한혜인 어울림마당기획단장이 2019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청소년 부문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19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상을 수상키도 했다. 이밖에도 황영순, 이현정, 주혜인, 오지희 지도자가 우수 혹은 모범 지도자로 선정됐다.

한편 현재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는 김종만 사무국장을 비롯해 오지희,주혜인, 이현정 지도사와 방과후아카데미의 주귀애 팀장과 양경미, 황영순 담임이 함께 하고 있다.

김종만 사무국장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다른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잘 된다는 것이 인정을 받고 있다”며 “당진시와 긴밀하게 협력이 이뤄지고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연계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런투유

고등학생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1대1로 멘토-멘티를 맺어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다.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고등학생들이 3D펜, 코딩 등을 직접 배워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동아리] 가온누리

가온누리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어울림마당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고 있다. 30여 명의 지역 내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체적으로 활동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8월 복고 컨셉을 정하고 동아리 가온누리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사업] 방과후아카데미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아카데미의 강점은 ‘지역연계’다. 지역사회의 많은 단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교과) 지도를 비롯해 토요체험으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 여행은 아이들이 직접 여행지를 정해 다녀올 수 있도록 해 자립심을 키우는데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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