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의 최경숙 대장이 이임하고 박후남 대장이 취임했다.
2020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당진여성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엄마순찰대원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기재 시의장 등 내빈이 자리했다.
행동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에서는 최경숙 이임대장이 당진경찰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장, 당진시의장 등으로부터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어 최 이임대장은 박후남 신임대장에게 대기를 이양하며 엄마순철대 당진시연합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최경숙 이임대장은 “엄마순찰대 활동을 독려하는 게 힘들겠지만 노력하는 만큼 성과는 나온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명단> △대장: 박후남 △수석부대장: 정복순 △부대장: 이숙희 이정옥 △사무국장: 이순옥 △감사: 이경미 김호정
취임인터뷰 박후남 신임대장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하고 자살, 폭력, 도박 등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는 단순한 봉사 단체가 아닌 청소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단체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 경찰서, 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야 합니다. 대원 여러분 청소년이 안전하고, 시민이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