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 아동설장구동아리연합팀이 ‘제8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예술 대회에서 전통국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대회는 서울시지정전문예술단체 락음국악단이 주최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악기, 소리, 연희, 무용 등 전통국악 14개 부분에서 초등학생 연합팀들이 참여해 국악 꿈나무를 발굴하는 행사다.
이날 아동설장구동아리연합팀은 전통국악 부분 중 연희(앉은반, 선반, 탈춤, 풍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팀을 지도한 박경석 재능기부 강사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경석 재능기부 강사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에 서며 쌓은 경험이 밑바탕이 돼 연습 기간이 짧았음에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국악에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