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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농정보] 감자·고구마 겨울철 시설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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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감자를 겨울철 시설재배할 경우 주간에는 환기, 야간에는 보온에 유의해야 하며 토양수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 후 일주일 정도 지나 감자싹이 나오면 비닐의 절개된 부분으로 잡초가 올라오는 것을 막고, 온도 유지 및 수분 보존을 위해 절개된 부분을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역병균은 균사상태로 씨감자에서 월동해 전염되므로 철저한 예찰과 저온을 유지하고 습도가 높을 때는 예방 위주로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더불어 겨울시설재배는 가온하지 않고 2~3겹 비닐을 씌우기 때문에 야간에는 비닐커튼 등으로 보온하고, 생육초기부터 중기까지 시설 내 주간온도를 환기팬을 설치해 강제 조절한다.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생육과 덩이줄기 비대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수시로 점검해 토양수분이 충분히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고구마
고구마 재배를 위해 10a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이고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는 씨고구마를 준비해야 한다. 씨고구마는 병들지 않고 건전하며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저장 중 냉해를 입지 않은 고구마를 선택한다. 씨고구마 1㎏에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10a에 필요한 양은 75~100㎏ 정도다. 씨고구마는 검은무늬병, 건부병, 검은점박이병, 덩굴쪼김병 등의 전염병 발생이 염려되므로 침투성 살균제로 소독하거나 온탕소독을 실시한다.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은 전열온상과 양열온상에서는 40일,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냉상 50~60일,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한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 (※자료제공 : 국립식량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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