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 이하 센터)가 2020년도 도시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1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센터는 도시농업실천공간 확대를 위해 △식물활용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학교 2개소, 사무실 1개소) △학교 도시농업활성화 기술보급 △도시농업공동체 지원(5개소) △옥상텃밭 조성 사업(1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 기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도시농업재능기부사업 △취약계층 원예교육 △도시농업단체 전시회지원사업 △어린이농부체험학교 운영 △당진농부 만나는 날 ‘당장’ 농부시장 등 도시농업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농부체험학교, 취약계층 원예교육, 학교도시농업기술보급사업 등은 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한다.
한편 센터는 충남 최초로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총 56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