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인도 오디사주에 소재한 해외 자매대학교 칼링가산업대학교에 한서대학교 부설 ‘한국·인도 문화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지난달 23일 현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서대는 한국과 인도의 문화 및 과학 분야에 대한 학문적 활동을 지원하고 민간 국제교류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칼링가산업대학교 및 칼링가 사회과학기관과 함께 연구소를 설립했다.
한편 한서대는 2009년 7월부터 매년 방학마다 칼링가산업대학교와 협력해 국제 서비스 러닝 프로젝트인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G)’을 개설해 자원봉사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설립된 한국·인도 문화과학연구소는 기능을 확대해 두 나라의 문화과학 분야 학문 연구를 수행하고 국제 컨퍼런스 개최, 국제전문학술지 발간,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서비스 러닝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