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설립
경제-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복지-아이돌봄·노후안정 지원 확대
환경-미세먼지 안심마을 조성 등 추진
당진시가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물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팀장급까지 모두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계획과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민선7기 공약 추진계획 및 지속가능한 발전 이행계획,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총 359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당진시는 올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정책 발굴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실질적 복지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정 분야에서는 △미래발전사업 실행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 2단계 추진기반 구축 △시민참여 행정 확대 △주민총회 모바일 투표 시스템 도입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농어업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RE100 산업단지 조성 △청년타운 운영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구축 △농민수당 지원 △제2통합RPC 가공시설 및 제2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아이돌봄 확충 △노후생활 안정 지원 등을 추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시·환경 분야 역점사업으로는 △건설기계 공영주차장 조성 △난지섬 연도교 준공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신평-내항 항만진입도로 건설 △2020 녹색철강도시 환경포럼 개최 △미세먼지 안심 시범마을 조성 △담수호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3년 차로 더 큰 도약 살맛 나는 당진이라는 시정 목표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환경뿐만 아니라 소비생활, 교육문화, 농어업, 에너지산업 등 시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적극행정과 협업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