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탁구협회 회장으로 제6대 손범승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권세용 회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손범승 회장이 이임하면서 당진시탁구협회로부터 재직기념패와 당진시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손범승 회장은 “당진시 탁구 발전을 위해 2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사들과 각 클럽 회장 및 사무국장, 전무이사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권세용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당진시탁구협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정된 회장 이·취임식 행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취소됐다.

<임원명단> △회장: 권세용 △부회장: 양영철, 김계환, 배성삼, 황규현, 김홍태 △전무이사: 손권준 △감사: 오승기 △경기이사: 이경열, 최광운, 송현준 △홍보이사: 이선덕 △이사: 최재운, 이재엽, 김대원, 김옥겸, 심명섭, 이민자, 윤주옥, 최건철, 박재성

[인터뷰] 권세용 신임회장

“2020 미래 비전 그려나가며”

“당진시탁구협회 발전을 위해 2020 비전을 새롭게 구상했습니다. 첫째 공공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융화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체육 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또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 탁구문화 발달에 힘쓰겠습니다. 둘째로 탁구전용구장 건립 추진을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어 외적으로는 엘리트와 생활탁구의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당진의 탁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탁구인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