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협 이사장 선거에 임광락 현 이사장과 김기태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진신협은 오는 18일 총회를 열고 이사장을 선출한다.
임광락 이사장은 “지난 2016년 당선된 이후 자산과 조합원 증대 등 당진신협의 내실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왔다”며 “초임 때 실행하기 어려웠던 사업들을 재임을 통해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협 본점 청사 신축을 비롯해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태 위원장은 “이제 당진신협은 조합원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며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과 전국 최고의 신협을 만드는데 젊음과 열정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신협은 부이사장에 김진식 씨를 선임했으며, 송원규, 최종석, 서순원 씨가 이사로 선출됐다. 감사는 박성민, 이종관 씨가 연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