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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면청사 ‘순성다움센터’ 탈바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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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순성면이 면 소재지인 봉소1리 일원에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순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순성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영한 순성면장과 오동주 순성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이전 확대와 관련해 안봉순 당진시립도서관장 등이 자리했으며 용역을 맡은 (주)라트오퍼레이션스에서 사업의 범위와 방향, 세부사업 계획,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업체 라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초생활기반으로 다목적센터(26.1%)와 응급시스템(25.2%) 마련이, 지역경관개선 부문에서는 가로경관(27.8%)과 특화경관(24.8%)이, 지역역량강화로는 예술 프로그램(30%)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라트는 구 면청사를 순성다움센터로 리모델링해 마을아카데미와 동아리를 운영하고, 축제 개최 와 마을기록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구 면청사 옆에 위치한 창고 3개를 순성예술틔움터로 활용해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컴퍼니,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봉소1리 경로당과 회의실에 공동생활공간을 마련해 노노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순성다움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동주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성면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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