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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심장섭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장
“복지 사각지대와 미담 발굴 필요”

우체국 퇴직 후 시집 출간 준비 중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노력해주세요”
박경미l승인2020.02.17 10:33l(1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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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봉성리 출신의 심장섭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문협)장은 1985년도부터 우체국에서 근무했다. 면천우체국에서 시작해 순성, 당진을 거쳐 올해 초 정미우체국에서 집배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공직생활을 은퇴하고 삶의 여유를 찾았을 것만 같지만 그의 하루는 여전히 바쁘다.

그는 등단한 전문 작가들로 이뤄진 당진문협에서 지난해부터 지부장을 맡아 지역의 문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심 지부장은 “어느 조직이든, 회원들 간 화합이 중요하다”며 “회원 화합을 도모하고 당진문협을 특색있게 이끌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시인이기도 한 심 지부장은 올해 충남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집을 출간하게 됐다. 현재 그는 작품집 출간을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편 심 지부장은 당진시대를 일찍부터 접했다. 당진시대가 창립되고 3~4년 후에 당진시대 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했다고. 그는 “당진시대는 지역 소식을 세세하게 전해준다”며 “작은 마을의 소소한 일도 보도돼 좋았다”고 말했다.

신문을 오랫동안 구독하면서 그만의 신문 읽기 방식이 생겼단다. 첫 번째로 1면 기사를 확인하고, 예술인인 만큼 문화 지면을 살피고, 읍면동 지면과 경제기사 순으로 신문을 읽는다.

자신만의 신문 읽기 방법이 생길 만큼 당진시대를 향한 깊은 애정을 가진 그는 신문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제안했다. 심 지부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집중 조명해 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신문사가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미담 소식이 기억에 남는다”며 미담 사례를 더욱 발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심 지부장은 신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인들이 소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 비해 문화예술인이 많아졌다”며 “지역의 문화예술이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는 기사 발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외부 유입인구가 많은 당진의 특성을 활용한 기사 기획을 주문했다. 그는 “유입인구들로 부터, 물가가 비싸다는 의견을 많이 듣는다”며 “지역의 착한 가격업소를 취재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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