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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이루려면 지역이 활기차야”
사회단체탐방 거산상가번영회

송옥금 회장, 3대 회장으로 선출
환경정화 및 지역 상권과 연합행사 개최
김예나l승인2020.02.17 16:58l(1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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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산리 상가주변을 청소하고 있는 회원

신평면 거산리는 면 소재지는 아니지만 아파트가 하나둘 건립되고 학교가 세워지면서 상권이 만들어졌다. 식당을 시작으로 현재는 치킨집, 족발집 등의 야식집과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체감하기에는 20년 전 거산리의 모습과 현재 거산리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신평지역 내에서는 비교적 상권이 발달한 곳이라고 하지만 지역이, 상가가 활기를 띠려면 아직도 부족하다. 그래서 거산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 2015년 거산상가번영회가 창립됐다.

상가 활성화 위해 창립

거산상가번영회는 상가의 효율적인 운영과 상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조직됐다. 이들은 2개월에 한번 씩 만나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리 청소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삽교천, 신평시장과 함께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단합대회를 다녀오고 있다.

“소통 잘되는 단체 만들고파”

한편 지난달 열린 거산상가번영회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송옥금 회장이 선출됐다. 첫 여성회장의 활동에 지역 상인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살리기’라는 큰 목표를 갖고 일하고자 한다”며 “지역상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을 활기차게 만드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잠시 중단된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송 회장은 거산리 상가들의 애로점을 듣고 현 상황을 파악하는 것을 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체의 역사가 길지 않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먼저 회원으로 소속돼 있는 131곳의 업체를 방문해 상가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개선돼야 할 점 등을 듣고 거산상가번영회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가며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아갈 것”이라며 “또한 거산상가번영회에서 활동하는 회원 수를 확대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신평중,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 필요”

지역 상권이 살려면 회원들의 자기계발도 필요하고,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 역시 마련돼야 한다. 송 회장은 “타 지역에서 진행되는 상인대학처럼 상인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으면 한다”며 “또한 거산리에서 놀거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회장은 거산리만의 행사를 개최해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끔 유도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또한 지역의 기관장들과 마을이장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상권 살릴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할 계획이다.

“불경기잖아요. 당장 올해까지만 상가를 운영하겠다는 상인도 있고, 텅 빈 상가도 많아졌어요.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한 정책과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원 명단> △고문: 이선용 최익남(유성광고) △회장: 송옥금(엘리트안경, 귀금속) △수석부회장: 홍찬선(거산주유소CU) △부회장: 조미숙(금실 뜨개방) △사무국장: 이윤재(거산주유소) △재무: 임은혜(자연애 건강원) △감사: 이광주(서정문구, 가축수정) 최차범(파리바게트 제과) △권역별 이사: 황태호(정직학원) 박연옥(옛날통닭) 최대훈(놀부부대찌개) 김정호(만복국수) 윤제상(기아자동차) 이명수(은혜세탁소) 조한규(일오삼 스튜디오) 조순희(희머리방)

미니인터뷰 송옥금 회장

“회원들의 관심 부탁”

“서로 소통이 잘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SNS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참여도가 저조합니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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