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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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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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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 면접심사에 4명 참여
실형 선고, 공천에 영향 미칠지 귀추

정용선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명박 정부 당시 인터넷 댓글을 통한 여론공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정 위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정 위원장은 “정치적 탄압”이라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판 결과가 미래통합당 공천심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정 위원장의 재판에 앞서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지난 20일 공천 면접 심사가 진행됐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정용선 위원장을 비롯해 정석래, 박서영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김동완 전 의원까지 총 4명이 공천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한편 정 위원장과 함께 기소된 김성근 전 경찰청 정보국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황성찬 전 보안국장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정철수 전 경찰청 대변인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김재원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이번 선고에 앞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댓글 조작을 총 지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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