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영농조합법인 “신세계에 납품하면서 한문으로 이름 지어”
순성면 양유리에 위치한 신천지영농조합법인(대표 정칠화)이 신천지교회에서 만든 법인이라는 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신천지영농조합법인에서는 “신천지교회와는 전혀 무관한 법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004년 11월 설립된 신천지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 생산 및 농산물 소포장 판매업을 하고 있는 법인이다.
신천지영농조합법인 정칠화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으로 농산물을 납품하면서 법인을 설립했다”며 “‘신세계’를 한문으로 바꿔 ‘신천지(新天地)’라고 이름 지은 것일 뿐, 신천지교회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