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체육시설을 온·오프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시설관리사업소 통합 전산화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가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산화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역 내 각 시설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 예매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추진됐다. 사업을 ㈜새올정보기술이 소프트웨어 구축을 맡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통합 포털 홈페이지와 통합 예약 시스템이 구축돼 온·오프라인으로 시설 예약 및 대관, 평생교육·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 신청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 사용료 결재도 가능해진다.
통합 전산 시스템은 당진교육·송악·신평문화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 당진여성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주민자치프로그램, 당진문화원,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 시설물 155개와 유관기관 11곳의 시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당진시는 웹 기반으로 자재 관리, 설비유지관리 등 시설물을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초 시범 운영해 시스템의 운영환경 및 성능을 점검하고, 오는 6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