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20년 1/4분기 정책으로 △장애인 콜택시 △공공형 행복택시·행복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등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는 올해 5억5300만 원을 들여 기존 12대에서 2대를 추가 확보해 모두 1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가 탑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택시로 현재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교통소외 지역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공형 행복택시·행복버스를 확대해 추진한다. 행복택시 운행 사업은 벽·오지 마을로서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요금은 100원으로 소재지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까지 운행한다.
한편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와 함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한다. 올해 2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6억5300만 원 예산이 사용된다. 이밖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위해 시내버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