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코로나19 당진지역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8 코로나19 관련 현안 인터뷰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
“당진에 확진자 없다”

“당진시 총력 다해 대응 중”
선별진료소 운영 1곳 추가 예정
확진 판정시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격리
보건소 일부 업무 시청 등으로 장소 변경
한수미l승인2020.02.25 18:29l(1296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당진에 확진자가 있다는 소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진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현재 의심환자가 21명(24일 오후 6시 기준) 있지만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상황은?

유언비어로 인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언비어와 관련한 민원을 전담하는 부서가 있을 정도다. 단순히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를 넘어 ‘왜 확인하러 가지 않느냐’, ‘책임질 수 있느냐’라면서 화를 내는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당진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겠다. 당진시와 당진시보건소를 믿어 달라. 

 

증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발열과 오한,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360-6004, 국번없이 1339)로 연락 부탁한다. 만약 선별진료가 필요할 경우 진료소까지는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당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국가 혹은 광역지자체에서 지정한 격리병상으로 격리돼 치료가 이뤄진다. 당진과 가까운 곳은 천안 단국대학교다. 당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정부 혹은 광역에서도 인력이 투입되고 지시가 내려온다.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당진지역의 확진자는 0명이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역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당진에도 영향이 있는가?

지난 24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찾는 인원이 늘었다. 24일 하루 동안 당진시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46명이 찾았다. 한편 선별진료소를 1곳 더 추가지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진시의 대응 상황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당진시보건소를 비롯한 당진시도 이에 맞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홍장 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방역은 보건소가 홍보는 홍보담당관에서, 경제는 지역경제과에서 맡는 등 전 부서를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현재 당진시보건소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검사 결과를 담당하는 간호팀은 기본적으로 밤 10시까지 대기하고 있다. 그 외 다른 직원들도 자정까지 일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으로 인한 교차 감염을 우려해 오는 27일부터 당진시보건소 조직과 업무를 임시로 변경한다.

인력 확보를 위해 각 마을 보건지소와 진료소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며, 모자건강과 위생행정, 치매관리, 방문건강 사업은 당진시청 지하 1층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또한 예방접종과 결핵업무, 보건증 발급은 합덕보건지소로 임시 이관한다. 예방접종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당진시보건소에서는 예방과 방역, 선별진료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개인이 위생을 위한 방법은?

현재 대여 가능한 휴대용 분무 소독기를 당진시보건소에 갖춰 놓았으며,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무실 등 시설에서 신청을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소독약이 입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될 수 있고, 공간이 비교적 넓지 않기 때문에 굳이 분무 소독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가정에서는 락스와 물을 1대 100 비율로 섞어 손잡이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을 닦으면 된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주 손을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만나거나, 그러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피해 주길 바란다.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는 예방수칙에 맞게 휴지나 팔 안쪽에 입과 코를 대서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건소에서 아무리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개개인이 실천하는 것을 따라갈 수는 없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 시민들이 당진시를 믿고 불안감을 해소했으면 한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수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85 충남 당진시 서부로 67. 3층 (당진시보건소 맞은편)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20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