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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 메르스 때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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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코로나19 소상공인 영향’ 모니터링
매출감소 및 체감경기 악화 80% 이상

충남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이 지난 2015년 메르스 때보다 10%p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 됐다는 답변도 89.1%에 달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영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30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는 81.2%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71.5%에 비해 약 9.7%p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 체감도는 숙박 및 음식점업(92.6%)이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87.8%), 도소매업(77.4%),제조업(67.5%)순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책임연구원은 충남 소상공인의 피해최소화를 위해 △특화된 경영안정자금 지원(피해지역/업종, 특정업종) △일시적 경영안정자금 지원(전업종/지역) △세제지원 △기타(전통시장/상점가 특별방역, 지역화폐 발행확대를 통한 소비 유도 등) 종합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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