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가 결혼이주여성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해 베트남 자조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자조모임은 한국 사회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단순한 모임이 아닌 모국의 문화를 춤으로 담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의 강점을 살린 활동을 해오며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자녀와 부모 간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매월 한 차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과 체육대회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자조모임은 오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핑크드림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 : 360-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