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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0.03.09 18:03
  • 호수 1297

[부임인터뷰] 당진신협 김기태 신임이사장
“원도심과 함께 손잡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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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 청사 신축 통해 조합원 편의 제고”
“업무 효율화로 내실 다져 조합원에게 환원”

 

당진신협 신임이사장으로 김기태 이사장이 부임했다. 16년 동안 당진신협 이사로 활동한 그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조합원들의 뜻을 따라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등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5년간 기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조·자립·협동이라는 신협의 정신을 살려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1979년 설립된 당진신협은 올해 41주년을 맞았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동고동락 해온 당진신협의 숙원은 본점 청사 신축이다.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조합원 및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사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침체 해소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지원 및 고령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노인돌봄센터 운영과 효예탁금 서비스 확대 등도 구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원도심 상인들과 상생하는 당진신협이 되기 위해 함께 손잡고 가길 바란다”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만큼 당진신협만의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300여 명의 조합원, 자산 1400억 원을 달성한 당진신협에는 현재 1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타 금융기관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소수정예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임직원 모두 신바람 나는 신협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업무 효율화를 통해 경영의 내실을 다져왔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 장학금 및 수술비 지원, 무료 영화관람 및 국내외 관광 등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신협을 애용해주시는 조합원 및 당진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진신협의 투명성과 안정성 믿고 맡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조합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도 조기 종식돼 지역경제가 빨리 안정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당진신협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 김기태 신임이사장은

-1959년 대호지면 송전리 출생
-전 세기냉동 대표이사
-전 당진신협 이사
-전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장
-현 당진번영회 자문위원
-현 당진원당꿈초롱도서관 운영위원장
-현 적십자 당진3동봉사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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