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엠엔알(대표 유용인)이 장애인체육 선수 한 명을 채용했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의 안정적인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과 연계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동에 나선 가운데, ㈜하이엠엔알이 뜻을 더했다. ㈜하이엠엔알은 장애인 농구선수 한 명을 장애인체육선수로 고용했고, 앞으로 선수는 급여를 받으며 체육훈련을 진행한다.
유용인 대표는 “㈜하이엠엔알이 장애인 선수 고용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다른 기업까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하이엠엔알은 기어 및 동력전달 장치 제조회사로,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