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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총선
  • 입력 2020.03.13 19:34
  • 수정 2020.03.16 19:02
  • 호수 1298

[4.15 총선 팩트체크 3]
김동완 불출마 약속 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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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경선 요구 않기로 약속해놓고 출마”
김동완 “경선 요구 아냐…공관위에 판단 맡길 것”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용선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월 자유한국당 당진당협 조직위원장 경선에서 위원장이 되는 사람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선 요구 등 당협을 분열시키는 행위가 있으면 당에서 제명처리 하기로 공개 합의한 서약을 (김동완 예비후보가)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해 말 송년행사에서는 600여 명의 당원들 앞에서 정용선 후보를 중심으로 총선에서 승리하자는 취지로 했던 발언을 뒤집고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정용선 예비후보 측이 증거로 제시한 서약서에는 자유한국당 당진당협 조직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공모신청자 3명(정용선·김동완·정석래) 중 누구를 당진당협 조직위원장으로 결정하더라도 2020년 총선을 승리할 때까지 경선 요구 등 당진당협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당시 세 후보는 서약서에 손바닥 도장을 찍었다.

이에 대해 김동완 예비후보는 “당시 정용선 예비후보가 무죄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라며 “무죄판결을 받았다면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 예비후보의 유죄 선고로 당이 총선에서 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가 판단하도록 공천 면접심사를 신청했던 것일 뿐”이라며 “공관위가 경선을 결정한 것이지, 내가 경선을 요구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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