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한충기)가 지역 방역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대원들이 이달부터 자체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대원들은 지역내 학교와 마을회관을 등을 다니며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한충기 대장은 “내 고장의 안전은 의용소방대원이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지면전담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당진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의용소방대 26개대 760명의 대원들이 14개 읍·면·동에 위치한 중요시설 등에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대원들은 전통시장, 마을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주3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