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농협(조합장 남우용)이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조합원과 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지난 6일 무료로 전달했다.
대호지농협은 KF85 이상인 농약방제 마스크 3000매와 공적 마스크 600매를 일괄 구매해 조합원 1인당 2매씩 전달하고, 각 마을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게 지급했다.
남우용 조합장은 “고령화로 인해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며 “주민들에게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 농협에서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대호지농협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대호지면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