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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4 23:37
  • 호수 1298

<제 1297호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사업에 665억5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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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3개 사업, 교육환경 분야 사업 많아
삼선산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장 설치 추진

아동친화도시인 당진시가 올해 아동친화사업 예산으로 665억5600만 원을 들여 93개의 사업을 실시한다. 여기에는 국비가 170억1800만 원, 도비가 137억2500만 원, 시비가 306억8800만 원이 포함됐다.

한편 당진시는 아동친화도시를 6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교육환경 △사생활-가정환경 분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교육-교육환경 분야가 가장 많은 사업(26개)을 추진한다. 이어 놀이와 여가(20개), 건강과 위생(19개), 안전과 보호(16개)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모든 부서 93개 사업 실시

당진시 각 부서 사업으로 살펴보면 평생학습과와 여성가족과에서 각각 16개와 15개로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으로는 여성가족과가 270억2600만 원으로 가장 많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8.1% 증가했다.

한편 올해 아동친화 신규사업으로는 △문화관광과-생생문화재 사업(면천읍성 360도 투어) △여성가족과-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운영, 아동친화도시 제도 기반 확충, 가족친화(어린이) 공원 조성, 공립지역아동센터 설치 및 운영 △산림녹지과-숲체험 놀이시설 조성, 명상 숲 조성 사업 △건축과-어린이 통학차량 대기공간 비가림 통로 설치 △토지관리과-안전한 등하교 지원 사업 △수도과-안전한 물 관리로 깨끗한 물 공급 △축산지원과-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사업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사용되는 단일 사업으로는 △행복키움 및 아동수당 지원이 160억3242만 원이다. 다음으로 △교육경비가 76억7796만 원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68억666만 원이 뒤를 이었다.

올해 신규 사업은?

신규 사업 가운데 먼저 가족친화(어린이) 공원은 의회 청사 앞 잔디공간을 활용해 다목적 놀이 공간과 계단형 벤치, 비햇빛 가림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1~2분기에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조성안을 확정하고 설계를 추진해 4분기에 착공한다.

공립지역아동센터는 합덕지역에 고려인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자녀들이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건립되는 시설이다.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소들문화회관 1층에 입주할 예정이며 올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하반기에 위탁자를 선정한 후 개소한다.

산림녹지과가 추진하는 숲 체험 놀이시설은 세 가지로 유아숲체험원과 산나물체험장, 삼선산수목원 스카이워크다. 먼저 유아숲체험원은 삼선산수목원 내에 야외체험학습장 형태로 설치한다.

반면 스카이워크는 숲 안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카이워커와 네트어드벤체 등 체험놀이시설로 이뤄진다. 더불어 산나물체험장은 송악읍 가학리로, 아동들이 직접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축산지원과에서 추진하는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사업은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고 승마 교육과 더불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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