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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입력 2020.03.14 23:44
  • 호수 1298

“농촌비점오염원 저감 위해 농‧축산인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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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

▲ 지난 11일 2020 담수호 수질개선대책협의회가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2020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가 지난 1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삽교호, 석문호, 대호호 등 지역 내 담수호 수질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자 지난 2014년에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 소속된 당진시 실과 및 지역 기관‧단체는 그동안 담수호 수질 개선을 위해 진행한 사업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질 측정 결과 삽교호와 석문호가 4등급, 대호호가 5등급을 받았다.   

이날 담수호 수질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환경정책과에서는 지난해 3월 선정된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추진상황과 시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백석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관련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비점오염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서는 농‧축산인의 직접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오는 20일 농‧축산단체와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당진시 간 농촌비점오염원 관리 협약을 추진키로 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담수호의 수질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며 “담수호 수질 개선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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