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타 음악학원(대표 정지영)의 이서빈 학생이 STMC 제27회 서울청소년음악콩쿠르 초등3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STMC가 주최하고 STMC 운영본부가 주관한 제27회 콩쿠르가 지난달 22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아리에타 음악학원의 이서빈, 양은서, 주민서, 최수영 학생이 피아노 초등 3학년부에 출전했다.
그 결과 이서빈 학생이 쇼팽의 <왈츠 Op.34 No.3 F장조>을 연주해 1위를 차지했고, 양은서 학생이 2위를, 주민서·최수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1·2등 입상자인 이서빈, 양은서 학생은 STMC 제8회 영아티스트 콘서트 출전권을 얻었으며 음악교수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을 예정이다.
정지영 대표는 “10살의 아이들이 하루에 5~6시간씩 이어지는 연습을 한 달 동안 했다”면서 “힘들었을 텐데 잘 버티며 열심히 연습한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하나의 곡을 멋지게 완성시킬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 성취감이 피아노를 계속 연주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에타 음악학원은 코로나19로 오는 20일까지 휴원하고, 23일에 다시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