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진숙 예비후보가 여성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지난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했다.
이날 김 후보는 △전 사회 남녀동수제 실현 △전업주부 국민연금 50% 국가지원 △82년생 김지영법(육아보험법, 바로복직법) 제정 △유아교육 국가책임제 시행 △한국형 마더센터 건립 △지자체별 가정(성)폭력 보호시설 설립 및 국가운영제 실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7가지의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행복한 삶을 위한 여성정책을 과감하게 시도하지 않으면 성의 불평등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성평등 민주주의는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이며 한국사회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들의 정치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총선에 나섰다”며 “당진시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국회의원 후보인 김진숙이 성평등 민주주의로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