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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0.03.20 19:46
  • 호수 1299

당진, 교회 절반 예배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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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1438개 교회 예배 중단 상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예배 자제 당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당진시가 종교시설 이용과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당진시 내에는 205개의 교회 및 성당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예배를 진행하기로 한 곳은 10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하는 곳은 19곳, 예배나 미사를 중단한 곳은 39곳이다.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확인이 어려운 곳은 23곳에 달했다.

당진시 문화관광과 김낙기 문화정책팀장은 “매주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회 및 성당에 연락을 취해 예배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예배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교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교시설 이용과 집회 등을 자제해 신도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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