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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 알이 꽉 찬 게국지와 간장게장

당진여행코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김숙과 이세영이 인정한 꽃게 맛집
김예나l승인2020.03.20 19:51l(1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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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복운리에 위치한 꽃게와 꽃게집이 지난해 4월 KBS 배틀트립 등 TV프로그램에 당진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꽃게와 꽃게집은 살이 실한 신선한 안면도 꽃게와 최재호 대표만의 양념이 조화를 선보이며, 식당을 찾는 이들을 단골로 만들고 있다.

안면도 꽃게, 달고 단단해

지난 2016년 1월 문을 연 꽃게와 꽃게집에서는 게국지와 간장게장 딱 두 가지 요리만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태안 안면도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꽃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안면도 꽃게가 타 지역의 꽃게보다 더 달고 단단하며 향이 좋아 이를 고집한다.

최 대표는 “요리 노하우를 모두 공개할 수 없지만 꽃게와 꽃게집이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육수와 양념 때문”이라며 “한약재를 사용해 육수를 내기 때문에 맛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맛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었다”며 “지금도 양념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국지·간장게장·대하장을 한 번에!

꽃게와 꽃게집에서는 게국지, 간장게장 등 단품메뉴를 먹을 수 있지만 세트메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트에는 게국지와 간장게장, 그리고 대하장이 포함돼 있다. 살이 가득해 토실토실한 대하장은 세트 메뉴에만 제공되는 음식으로 짜지 않아 맛있다.

게국지는 속이 꽉 찬 꽃게를 비롯해 표고버섯, 팽이버섯, 굴과 각종 야채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시선부터 사로잡는다. 또한 묵은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국물 맛이 깔끔하다.
간장게장의 경우 살과 알이 속에 꽉 차 있다. 게 껍데기에 밥과 내장, 주황빛 알을 넣고 비벼 김에 싸 먹으면 어느새 밥 한공기가 뚝딱 사라져 있다.

더불어 요리와 함께 나오는 어리굴젓 등 여섯 종류의 반찬도 직접 만들어 제공된다.

“잊혀지지 않는 식당 되길”

한편 꽃게와 꽃게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재호 대표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어머니를 닮아 손맛이 남다르다. 대학에서 사회체육을 전공했지만 어릴 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신라호텔에서 셰프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태안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자주 왕래했던 당진에 터를 잡으면서 꽃게과 꽃게집을 문 열게 됐다고.

최 대표는 “멀리서 일부러 식당을 찾아준 손님에게 감사하다”며 “손님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돌아갈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 없이 좋은 재료를 이용해 꽃게와 꽃게집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손님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식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저녁 8시(휴무 없음)
■메뉴: 게국지 2인탕+간장게장 한 마리+대하장2마리+공기밥 6만5000원, 게국지 2인 5만 원, 평일점심특선 대하 게국지 찌개 1만 원(주말, 공휴일 제외), 간장게장 3마리 포장판매 6만5000원
■위치: 송악읍 신복운로 173-1
■문의: 357-5006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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